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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보도 섀퍼의 돈 책 줄거리, 와닿았던 내용, 서평

by 권오현님의 블로그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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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섀퍼의 돈 줄거리

돈을 버는데 비상한 재능이 있는 이 책의 저자 보도 섀퍼는 열여섯에 독일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독일과 멕시코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대학을 마친 후에는 여러 기업에서 일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 기간 동안 그는 부와 명성을 소유한 거부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로부터 부가 쌓이고 돈이 늘어나는 원리를 배운다. 스물여섯 살 때만 해도 빚에서 헤어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경제적 문제를 안고 있던 그였지만, 이들 스승의 도움에 힘입어 나이 서른에 자기가 가진 돈의 이자만으로 살 수 있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의 머니 트레이너’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니는 보도 섀퍼는 ‘누구나 부를 쌓고 부가가 될 수 있다’는 세미나 컨셉으로 발전시킨다.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재미있는 그의 세미나 강연은 곧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켜 유럽 전체에 화제가 되었다. 이 책 발간 즉시 유럽 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독일에서는 발간 10주 만에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지금까지 경제 분야는 물론 종합순위에서도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는 초대형 베스트셀러이다. 인생에 대한 꿈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자신이 꿈꾸는 대로 인생을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 가장 큰 걸림돌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돈, 바로 돈이다. 왜냐하면 돈은 한 개인의 생활수준은 물론 정신세계까지도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이기 때문이다. 이제 당신은 이 책을 읽으며 당신의 재정 멘토로 이 책을 적극 이용하기 바란다. 저자인 보도 섀퍼는 자신이 배우고 경험한 것을 독자와 함께 나누고 당신이 돈을 몰고 다니는 사람이 되도록 돕고 싶어 한다. 그는 이미 나이 서른에 자신이 가진 이자만으로 살 수 있을 정도로 돈을 모으는데 비상한 재능이 있는 ´머니트레이너´이다.

와닿았던 내용

거대한 부를 쌓은 사람들이라고 모두 철통 같은 원칙에 따라 모범적인 생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그들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을 하는 것뿐입니다. 그들에게는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가난하게 살거나, 그냥 평범하게 사는 것을 참지 못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자신의 모든 목표를 반드시 이루어 내느냐 아니냐는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자신만의 꿈의 앨범을 만들어 그것을 항상 펼쳐보십시오. 눈을 감고 원하는 삶을 산다는 게 어떤 모습일지 그려보십시오. 석 달 정도만 이것을 계속 되풀이해 보십시오. 그러면 자신의 잠재의식이 무언가 중요한 것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당신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고, 아무것도 바꿀 수 없으면 당신은 무척 고통스러울 거라고, 그러므로 당신은 무조건 이 목표를 달성해야만 한다는 소리가 들려올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라고 자신에게 물어라. 질문의 질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것은 이미 말한 바 있다. 그런데 왜 그럴까?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과 내적인 대화를 한다. 우리 머리엔 스스로 대답해야 하는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내가 이 일을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엔 포기 가능성이 담겨있다. 하지만 겁이 나는데도 황소와 싸우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어느 돈 많은 사람도 이런 말을 했다. ˝내게 큰 성공을 가져다주었던 모든 일을 처음 시작할 때, 나는 차라리 죽고 싶을 만큼 두려웠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 두려움이 생기지 않는다면, 그 일은 당신에게 왜소한 일이라는 뜻이다. 

서평

'돈과 부, 그리고 행복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수십 개의 체크리스트 중 일부이다. 이를 통해 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의 앞부분 절반에 이르기까지 '억만장자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떻게 그것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지 알려준다. 책의 절반이 넘어가면 본격적으로 돈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다루기 시작한다. 빚에서 벗어나는 방법, 수입을 늘리는 방법, 저축하는 방법, 주식과 펀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은이는 우리 인간의 뇌가 당장의 기쁨을 누리고, 당장 고통을 피하려 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철저한 계획 없이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빚 청산을 위해 수입의 일부를 갚되, 빚을 갚아나감과 동시에 총수입의 10%를 떼어 저축하라고 한다. 빚을 다 갚는 것, 즉 제로 상태가 되는 것은 궁극적인 기쁨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거의 파산지경에 이르렀다가 30대에 경제적으로 자유를 획득한 지은이의 실질적인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다. 이 책은 왜 일정한 비율의 돈을 저축해야 하는지, 어떻게 저축해야 효과적인지 그리고 그 저축한 돈을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수입을 늘릴 수 있는지 알려준다. 그다음에 할 일은 했던 일을 계속 반복하는 것이다. 그러는 사이에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경험담이자 충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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