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황금별님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책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제 리뷰를 보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책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들어가기 전에 저는 어떠한 투자도 종용하는 것이 아니며, 단순히 책에 대한 리뷰를 하는 것입니다. 투자의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목차

• 황금별의 투자 히스토리
  프롤로그
  
  1부. 왜 “지금” 미국 주식이고, 배당주인가?
  
  1.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2. 배당주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3. 미국 주식(배당주)에 투자하는 방법과 절차
  
  2부. 미국 배당주와 투자 이해하기
  
  4. 배당 황제주 중 시가총액 TOP 5 종목
  5. 배당 투자의 장점 및 단점
  6. 배당 투자의 효과를 확인하는 72법칙
  7. 환율이 배당 투자에서 중요한 이유
  8. 배당 종목 선정시 체크사항
  9. 배당 투자와 관련해서 꼭 알아야 할 제도
  10. 천만 원 ‘시드머니’로 배당 투자 시작해보기
  11. 배당 투자자가 가져야 할 원칙 4가지
  12. 대가들로부터 배우는 투자 전략
  
  3부. 다양한 배당 상품(ETF) 이해하기
  
  13. ETF의 역사
  14. ETF의 종류와 대표 ETF
  15. 미국 ETF 중 시가총액 TOP 10 종목
  16. 배당 ETF의 종류와 대표 ETF - 기초편
  17. 배당 ETF의 종류와 대표 ETF - 심화편
  18. 초고배당률 ETF의 등장
  19. 월배당 ETF 중 시가총액 TOP 10 종목
  20. 연령대별 맞춤형 배당 ETF
  21. 황금별의 배당 ETF 투자 습관
  
  4부. 경제적 자유를 이룬 파이어족 되기
  
  22. 파이어족이 되는 데 필요한 돈
  23. 파이어족을 준비하는 여정
  24. 나의 재무상태표 작성하기
  
  에필로그

Ch 1. 왜 미국 주식인가?

왜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저자는 다섯 가지 근거를 제시합니다. 

첫째, 미국 주식은 계속해서 우상향한다는 믿음.

둘째, 세계 최대의 자본주의 시장인 미국 주식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

셋째, 세상을 변화시키는 최고 혁신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는 미국 주식 시장.

넷째, 자사주 매입과 적극적인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실현하는 미국 기업들. 

다섯째, 경제 위기가 와도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나의 자산이 보호되는 '환 쿠션 효과'.

 

그 중 저는 첫번째, 네번째, 다섯번째의 근거가 맘에 와닿았습니다. 

 

실제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미국을 대표하는 S&P 500지수 뿐만 아니라 국내 코스피 지수도 우상향 하고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08년부터 현재 2025년까지 S&P 500지수는 주가가 1,325원에서 5,282원까지 대략 4배 증가한 반면, 코스피 지수는 1,404원에서 2,483원으로 1.76배 밖에 증가하지 않은 것 또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성장률에서 많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죠. 

 

네 번째 근거인 미국 기업의 자사주 매입과 적극적인 배당 정책 부분도 와닿았는데요, 실제로 애플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100조 원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에 사용해왔습니다. 기업이 자사주를 사들이면 전체 주식의 수가 줄어드니 당연히 주당 가치는 올라갑니다. 주주 가치 실현 측면에서 미국 기업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배당보다 더 큰 주주 환원 정책이라 보고 적극 활용한다고 합니다. 

 

마지막 근거로 저자는 '환 쿠션 효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환 쿠션 효과'란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환율이 오르면 전체 계좌의 손실은 줄어드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종목을 10달러에 매수했는데 당시 환율이 1,100원이었다면 원화 매수가는 11,000원입니다. 그런데 경제위기로 주가가 -30% 폭락해서 주가는 7달러로 떨어졌지만 달러 가치는 1,400원으로 올랐다면, 투자자의 손실은 달러 평가액으로는 -30%이지만 원화로 환산한 평가액은 -11%에 불과합니다. 

 

Ch 2. 배당주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저자는 성장주냐? 배당주냐? 의 질문에 대해 투자의 세계에 정답은 없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투자 성향에 따라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는 마치 코카콜라냐? 테슬라냐? 의 질문과 같다고 합니다. 코카콜라는 안정적으로 매년 배당금을 늘려오면서 배당금을 지급해 온 반면, 테슬라는 배당금은 한 푼도 지급하지 않지만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주가 상승을 도모하기 때문입니다. 

 

Ch 3. 배당 투자의 장점과 단점

배당 투자의 장점 

1. 시스템 소득 구축

내가 일하지 않아도 매월 들어오는 안정적인 소득 시스템 구축.

2. 복리 효과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성장 기대주를 사서 미래의 시세 차익을 도모할 수 있음.

3. 하락장에서 견딜 수 있는 인내심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으로 수익을 실현하는 보통의 주식 투자와 달리, 배당주의 경우 주가가 하락하면 배당률이 상승하기 때문에 배당액은 유지하면서도 추가 매수를 통해 궁극적으로 배당액을 늘리는 효과를 얻습니다. 

배당 투자의 단점

1. 세금 부과 

배당금을 받으면 배당소득세로 15% 세금을 자동으로 납부하게 되며, 은행 이자와 배당소득을 포함한 금융소득이 연간 2,000만원을 초과하게 되면 종합과세 대상자가 됩니다. 

2. 고배당 종목은 원금 손실 우려 

10%가 넘는 고배당률을 가진 종목 대부분은 주가 수익의 연평균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아서 투자 원금이 줄어들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3. 상승기에 FOMO를 견뎌야(FOMO, Fearing of Missing Out, 고립공포함)

대형주나 성장주들이 크게 상승하는 성장기에는 상대적으로 더딘 오름 때문에 포모가 올 수 있습니다.  

Ch 4. 배당 종목 선정시 체크사항

1. 배당수익률

배당수익률이란 주식 1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값으로 배당금이 현재 주가의 몇 %인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때, 배당수익률이 지나치게 높은 기업은 의심해봐야 합니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미국에서는 20% 가까운 배당수익률을 지급하는 기업들이 속출했습니다. 대부분 부동산 투자신탁회사들이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이 기업 중 꽤 많은 수가 도산하고 시장에서 사라졌습니다. 배당투자자는 기업이나 ETF의 배당수익률 변화를 늘 점검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2. 배당성향 

배당성향이란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을 말합니다. 저자는 배당성향이 60% 이내인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기업이 벌어들이는 돈을 배당으로 다 지급해버리면 기업 미래가 불투명해지기 때문입니다. 

 

3. 배당지속연한

기업의 배당금 지급은 법적으로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경제 위기나 기업의 내부적인 신사업, M&A 실패 등 다양한 이유로 배당금 지급을 삭감하거나 중단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배당을 꾸준히 할 수 있고, 배당액도 늘리는 기업이 우리가 투자해야 할 종목입니다. 

Ch 5. 배당 투자자가 가져야 할 원칙 4가지 

1. 나의 약점을 인정한다.

우리는 트레이딩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트레이딩 재능이나 정보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2. 오랫동안 검증된 전통 가치주에 투자한다.

 

3. 누구도 믿어선 안된다. 

이 부분은 저도 개인적으로 정말 와 닿았던 부분인데요, 소위 말하는 금융 전문가들도 모든 주식시장을 예견할 순 없습니다. 그렇기에 투자는 내가 공부하고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투자 철학입니다. 

 

4. 시장을 믿고 따른다. 

어떤 기업이라도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파산할 수 있으나, 주식 시장 전체가 붕괴하거나 파산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그렇기에 시장 전체를 추종하는 대표 지수 ETF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Ch 6. ETF의 종류

1. 패시브/액티브 ETF

  가. 패시브 ETF: 시장 지수를 추종

  나. 액티브 ETF: 펀드매니저의 역량으로 성과가 좌우

 

2. 고배당/중배당/저배당 ETF: '세전' 배당률 기준

  가. 고배당 ETF: 6% 이상의 높은 배당률을 지급

    1) 대표 종목: JEPI, JEPQ(제이피모건), XYLD, QYLD(글로벌 엑스)

    2) 주요 특징: 높은 배당률, 투자원금 하락에 대한 우려 

  나. 중배당 ETF: 4~6%대의 배당률을 지급

    1) 대표 종목: SPHD, SPYD, PFF, PGX 

    2) 주요 특징: 높은 주가 안정성

  다. 저배당 ETF: 2~3%대의 낮은 배당률이지만 주가 성장도 기대해 볼 수 있음

    1) 대표 종목: DGRO, SCHD(분기배당), DGRW(월배당)

    2) 주요 특징: 매년 배당금이 증액, 뛰어난 방어력 + 훌륭한 성장성

 

3. 지수형 ETF

  가. 정의: 추종 지수를 유사하게 따라가도록 구성된 상품. 

  나. 특징: S&P 500이나 NASDAQ 100 시장 지수에 포함된 종목들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시장 지수 성과와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음. 가장 보편적이고 초보 투자자들이 접근하기에 무난한 상품으로, 가장 많은 인기와 투자자를 보유하고 있음. 대표적으로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와 NASDAQ 100 지수를 추종하는 QQQ가 있음. 

 

4. 섹터형 ETF

  가. 정의: 섹터별로 구분된 ETF. 미국의 경우 총 11개의 섹터로 구분. 

 

5. 테마형 ETF